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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몽실학교에서‘학생주도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발성을 토대로 배움을 이끌어 내고 학생 자치를 실현하는 교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등 교원 45명이 참석한다.
 

연수 내용은 학생주도 교육과 미래학교의 방향, 몽실학교 운영 원리와 의미, 학생주도 교육운영 사례 및 기획 개별화 교육론과 학교 적용 사례, 학생주도 교육의 학교교육과정 적용 사례, 학교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 이론과 토의·사례·워크숍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몽실학교의‘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교수, 연구원, 장학사,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몽실학교의 철학이 반영된 실제 사례들을 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몽실학교의 학생자치 배움과 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결해 배움의 자발성을 회복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할 예정이다.
 

몽실학교 담당자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자치 배움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면서, “이번 연수의 다양한 사례들이 현장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주제로 한 교사 직무연수는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이‘경기혁신교육 3.0’을 선도하는 전도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