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명상 숲 조성을 통한 에코시티 조성

입력 2018년07월25일 16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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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초․중등 학생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을 위해 국․시비 포함 총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검단지역 마전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 내 유휴 공간에 ‘학교 명상 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신현중학교를 시작으로 금년도 조성 완료된 2개소까지 서구 관내 초, 중, 고교에 총 34개소, 32,582㎡의 학교 명상 숲이 완성됐다.

학교 명상 숲 조성은 녹지 환경이 부족한 교내에 사계절 친환경 녹지 공간을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생태적으로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며, 녹색 뉴딜사업의 시험대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은 환경정화와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높은 수목을 선정해 규모는 작지만 쾌적한 숲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목련, 산딸나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와 황매화 등 늘 밝고 화사한 꽃이 피는 나무 위주의 식재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특별 관리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권을 보호하겠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학생과 노인을 위해 지속해서 스마트 에코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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