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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년08월02일 15시14분 김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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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통한 건강한 여름 나기

[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여름철 수은주가 올라가면 누구나 더위를 느끼게 마련이지만, 유난히 더위를 타는 사람은 식욕을 잃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신체 이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몸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기능이상을 일으키면 피로, 무기력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더위 먹은 증세가 나타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땀을 많이 흘리고 온몸에 힘이 빠지며 입맛도 없고 눈이 뻑뻑해집니다. 또한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혈압도 상승하는데요. 지금부터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 테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하지만 우리 몸의 수분은 땀으로 인해 많이 빼앗기게 되는데요. 우리 몸의 수분이 피부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느라 신진대사의 활동은 활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도 꾸준히 마셔주면 좋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피로도 덜 느끼게 되어서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 역시도 좋은데요.
특히 숙면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건강이 저하되면 더위를 이기는 방법도 모두 소용이 없어집니다.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해주지 않으면 몸은 피로함 때문에 더위를 이길 수 없는 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박, 복숭아, 포도등 제철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에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전체 혈액의 약 30%가 피부로 몰려 위장이나 근육 활동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낀다고 합니다. 수박, 포도, 복숭아에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성분이 많아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몸속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주어 더위에 지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잠자리 들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숙면을 도와주고 심신을 개운하고 해주므로 더위를 이기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냉수로 샤워하면 잠을 설칠 수 있으므로 취침 전 냉수욕은 삼가야합니다. 덥다고 에어컨을 너무 쐬면 오히려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냉방병의 원인이 됩니다. 때때로 공기를 환기시켜주고 잠깐 외출이나 산책을 해서 항상 몸을 긴장시켜야 건강을 해치지 않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합니다. 미리미리 건강을 챙겨 활기차고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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