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도심 내 도시형 '혁신물류센터'투자 MOU 체결

입력 2018년07월26일 15시0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서구청장 이재현)는 26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외투기업 KKR(美), SK인천석유화학㈜와 서구 석남동 공업지역 내 도시형“혁신물류센터”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형“혁신물류센터”는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주) 부지 55,733㎡에 건축연면적 300,000㎡(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혁신물류센터’는 단순 보관창고 기능에서 벗어나 검수·포장·라벨링 등의 물류체계 구성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물품자동 보관 및 출하가 가능한 대형보관창고, 저온 및 상온 복합시설 보안시스템, 전자동 LED 조명 시스템 등을 갖추고 물류센터 7층까지 물류차량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또한, ‘혁신물류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약 1,500명의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의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원도심 지역의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혁신물류센터 건립이 투자나 경제적 관점 뿐 만 아니라 대규모 물류시설 건립에 따른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고, 서구 주민의 직접고용 등 일자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상생하는 방향으로의 투자”를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이재현 서구청장은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등 행정타운 조성과 최근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시교육청을 루원시티 내로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복합행정타운 조성으로, 인천서부지역의 앵커시설로서의 역할과 지역 활성화와 이바지하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