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당뇨병 자조모임’수료식 가져

입력 2018년07월26일 17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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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26일 ‘2018년 제1기 당뇨병 자조모임’ 수료식을 가졌다.
 

6월 7일부터 8주간 실시한 제1기 당뇨병 자조모임은 60세 이상 당뇨병 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기본교육, 자가 혈당 측정 및 관리, 식사계획 및 구성, 간식관리, 저염조리시연, 건강스트레칭, 웃음치료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 간에 효율적인 혈당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등 주입식 교육이 아닌 환자 주도적인 수업 운영 방식을 통해 사전‧사후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 참여자 전원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일한 질환 및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자조모임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수료식 한 달 후인 8월 30일에 다시 한 번 모임을 갖고 그간의 건강생활실천여부를 추적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기 당뇨병 자조모임은 10월 4일부터 8주간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보건소 건강생활팀(032-509-5088, 5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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