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이슬람 성월(聖月) 라마단 만찬 개최

입력 2013년08월02일 15시5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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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명과의 소통을 위한 외교부 장관 주최 「이프타르(Iftar)」개최

[여성종합뉴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이하여 지난1(목)일 이슬람협력기구(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operation, OIC)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한-아랍 소사이어티 이사진, 국내 이슬람교 지도자 및 관련 인사 50여명을 장관 공관에 초청,「이프타르(Iftar)」만찬을 개최하였다. 
   
외교부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이슬람권 국가와의 우호관계 제고를 위하여 2004년 이래 매년 라마단 기간중「이프타르」만찬을 개최해온 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금번「이프타르」만찬사를 통해, 이슬람의 나눔과 배려, 상호존중과 관용, 그리고 평화의 가르침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촌 행복과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기여의지를 밝혔다. 

한국전에 참전하여 전쟁고아를 돌보고 헌신한 터키군을 통해 형성되기 시작한 한국의 무슬림 공동체가 이제 13만으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를 다양하고 풍요롭게 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우리사회의 젊은 무슬림들이 향후 우리나라와 이슬람 세계를 이어주는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국내 무슬림 인구수 13만여명(한국인 3.5만여명 포함)/ 전국 이슬람 성원수 12개
   ※ 올해「이프타르」행사가 10주년을 맞은 점을 기념하여 특별히 한국내 활동중인 젊은 무슬림중 파라흐 수베다르(KBS World 아랍어 방송 진행)양과 김진수(킹사우드 대학 재학중)군 초청

※ 라마단(Ramadan) : 이슬람력 아홉 번째 달로, 예언자 마호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한달간 금식 및 수행을 하고 자선?관용?형제애를 실천 (금년 라마단 기간 : 7.9-8.8)
    ※ 이프타르(Iftar) : ‘금식을 깬다(break fasting)'라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중 매일 일몰이후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하는 첫 식사(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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