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온열환자 급증에 따른 긴급출동 대비

입력 2018년08월02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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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상태 악화방지를 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얼음조끼,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응 물품을 탑재한 구급차 8대가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고 펌뷸런스 7대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병환 서장은 “7월말 광산구에서도 3명의 온열환자가 발생, 구급차가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당분간 온열환자가 급증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도가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영·유아나 노약자는 평상시보다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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