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폭염대응 보강·강화 “무더위쉼터 확대연장”

입력 2018년08월03일 21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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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대책을 특별재난 수준에 맞춰 보강·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경로당 중심으로 지정한 36개 무더위쉼터를 구청, 새마을금고, 아파트 경로당, 지하철 역사, 구립 도서관 등 64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무더위쉼터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9시까지 운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무료 셔틀차량 운행, 임시그늘막을 40여개 추가 설치하고 간부공무원 전담제 등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하는 부서별 TF팀 운영과 대책보고회, 도로변 살수차량 임시증차 운행, 기관장 현장방문, 고정형 그늘막 7개소 운영 등 특별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박구청장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특별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구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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