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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지난 2일 오후3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올림픽룸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의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로 국가대표 선수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에게 진료와 응급처리, 입원, 검사 등에 있어 진료우선권이 부여되고, 전담코디네이터를 지정하여 선수들이 보다 신속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태릉선수촌과 근거리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을 당했을 경우 원스톱 진료를 받음으로써 빠른 시일 내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병원과의 의료협약체결을 시행하였으며 현재 을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총 7개의 협력병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