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전국 고속도로 휴가 '몸살, 서울-부산 5시간 20분

입력 2013년08월03일 17시0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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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는 오후 7시를 전후해 가장 극심할 것” 전망

[여성종합뉴스] 3일 오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휴가를 떠나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말 고속도로가 몰려든 휴가 차량에 주말 나들이 차량까지 겹쳐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이천에서 문막까지 35km가 막혀 있으며,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선의 경우에도 남사에서 천안분기점까지 39km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방향 역시 발안에서 서해대교까지 15km 가량 밀려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강릉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

이 날 전국 교통량은 431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41만대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후들어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시 서울로 일찍 귀경하는 차량들이 겹쳐 상행성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며 “귀경길 정체는 오후 7시를 전후해 가장 극심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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