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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10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실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조리직공무원 및 조리실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응균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강조하였다.
 

전년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식중독 등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학교급식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하였다.
 
이번 강의는 '소통을 통한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S-consulting 대표 유수란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구성원으로 조직된 직장 내 갈등의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을 관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교육에서는 '방학 중 급식실 불시점검'에서 학교급식‘식재료 보관 관리’를 비롯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걸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미흡한 점에 관한 개선방안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에는 이례적으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클래식 및 친숙한 대중음악 연주, 성악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리실무원 A씨는“ 날씨도 무덥고 오전에 일을 하고 와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오늘 클래식 공연을 보니 행복하고 기분 좋았다. 다음에도 또 이런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