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 전 회장 10주기' 금강산 방문

입력 2013년08월03일 18시4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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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추모 구두 친서 전달

[여성종합뉴스/사회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정 전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3일 금강산을 방문한 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 북측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원 부위원장 등 20명이 현 회장 일행 맞이했다고 밝혔다. 

원 부위원장은 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 회장의 10주기를 추모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구두친서를 전달,'명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정몽헌 선생의 가족과 현대그룹의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현 회장은  "추모식 이후 호텔 등 관광시설을 둘러봤는데 외관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며 "추후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정밀한 안전진단과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 북한 경비병에 의해 금강산 관광객이 사망하면서 중단됐다. 2011년 6월에는 북한이 ‘금강산 국제관광 특구법’ 등 법령을 제정해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 시설을 몰수하고 독점권을 무효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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