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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조태길 서장)는 16일 오전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씨튼장애인재활센터를 방문하여 공직자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소방서 직원 10여명이 방문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이곳저곳의 화재 취약요인을 찾아내 소방안전점검 과 함께 노후소화기를 수거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내 수목가지치기 및 예초작업 등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재활센터 주변 살수작업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살펴 시설이용자들이 여름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씨튼장애인재활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소방서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신뢰와 봉사정신이 깃든 공직사회 조성과 더불어 사는 안전도시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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