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소방용수시설 관리분야 기간제근로자 운영

입력 2018년08월17일 23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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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관리 전담을 위해 퇴직 소방공무원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퇴직 소방공무원 기간제근로자 운영은 지난 4월 2일부터 퇴직 소방공무원 4명이 인천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인천 관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공단소방서 지상식소화전 등 958개소에 대하여 2인 1조 2개조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장애물을 제거, 소화전 외관․성능 이상 유무 확인, 비상소화장치함 정비 등의 업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출동대원이 소화전 점검 등을 하여 신속한 현장 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다년간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퇴직 소방인력이 활용되면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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