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환경부 실시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2연 연속 우수 지지체 선정

입력 2018년08월20일 11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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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쾌거3폐수무단방류 행위 감시활동(사진제공-서구청)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 능력 제고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2연 연속 우수 지지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환경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지자체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해 광역시 1곳, 광역도 2곳, 기초 자치단체 10곳 등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지자체는 가나다 순으로 강원도 및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거창군, 경남 하동군, 경기 오산시, 서울 동작구,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인천 계양구, 인천 남구, 인천 서구, 전북 임실군 등이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지난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가 지자체에 위임된 이후 환경부가 2003년부터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점검률, 위반율, 대기오염도 검사율) ,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운영) ,위임업무 관리‧감독 분야(환경감시 공무원 인력,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실적, 환경관리 홍보실적, 위반내용의 중대성, 점검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특히 인천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 수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면서도 목표 점검율을 달성하고 위반율을 향상시켰으며,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한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운영, 우수한 환경시책과 점검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시행하는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클린서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담당 전 직원이 노력해 이뤄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의 환경관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구민의 체감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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