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녹지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8년08월22일 11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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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내년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무수 환경녹지국장이 2019년 환경녹지국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녹색기후․환경정책․대기․폐기물․수질하천․하수․공원녹지 7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 토론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방식과 달리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관 토론회를 통하여 인천시,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도 환경녹지국은 GCF를 기반으로 연관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선진국 수준의 대기질 확보와 폐기물 제로 자원순환도시 인천 조성, 시민체감 공원․녹지 조성을 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주민참여예산 환경녹지분과위원회 조강희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인천시의회 강원모 산업경제위원,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정책위원장,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 인천연구원 윤하연 선임연구위원, 인하공업전문대학 석종혁 교수, 인천대학교 김진한 교수, 인천산림조합 이풍 산림기술 자문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민․관이 협치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녹색도시를 위한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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