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1단계 공정률 50%

입력 2013년08월05일 21시2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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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맞춰 8만t급 크루즈 2척 접안

인천 송도국제여객부두 조감도
[여성종합뉴스] 5일 국제여객부두는 국고보조금 1천4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천56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재 2단계 중 1단계 건설공사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번지 서측 해상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건설공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맞춰 우선적으로 부분 개장할 예정으로 8만t급 크루즈 2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에  공사 공정률은 5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에는 15만t 선박 접안이 가능한 크루즈전용부두와 5만t급 카페리 1선석, 3만t급 1선석을 짓는 2단계 를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 8월에는 국제여객터미널 및 상부시설을 건설하는 3단계 공사도 시작된다.

송도 인천항 공사는 2단계 건설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16년 하반기면 15만t급 크루즈 선이 접안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천항이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송도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은 현재 둘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제1·2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합시켜 이용자 불편을 없애고, 인천항의 운영 효율성을 높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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