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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서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중학생 과학진로 체험캠프’의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서부 및 강화 관내 중학생 35명 대상의 캠프를 시작으로 25일에는 EV3 자율주행 코딩을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다음달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이번 행사는 강의, 체험, 실습, 토론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여한 김초원(가정여자중학교) 학생은 “모둠 활동을 하면서 서로 생각을 나누고 회로 연결을 같이 고민하여 그 전구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한상봉 중등교육과장은 “관내 중학생들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관련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9월 1일에는 여주 황학산 생태체험, 9월 8일에는 기체와 수소의 특성 탐구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