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집중호우에 따른 응급복구 등 조기수습에 총력

입력 2018년09월03일 16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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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누적 강우량 261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는 인천시 구별 최대 강우량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청장은 일부 반 지하 주택, 도로와 공장의 침수 및 하수역류 등 비교적 작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재난관리기금과 필요시 예비비 집행을 검토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특히 28일 시간당 70mm이상의 호우가 집중되자 공무원,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적은 것은 지난 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구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택가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청소 및 관내 공사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했다”며, “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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