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가족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 개최

입력 2018년09월04일 10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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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수렴 통한 '시민이 원하는 복지정책' 실현 구상

[연합시민의 소리/임화순기자]인천시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여성가족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제안사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가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정호 인천대교수가 진행을 맡고 인천시 정연용 여성가족국장이  ‘여성과 남성, 함께하는 행복한 정책추진’ ‘맘(Mom) 편한 출산․양육환경 조성’ ‘인천의 아이들,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 ‘활기차고 건강한 어르신 노후지원’ 등 2019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박주은 정책연구실장, 최광필 주민참여 여성가족분과위원장이 종합토론에 나서고 류부영 인천여성회 사무처장, 홍수옥 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사무국장, 맹수현 인천청소년지도자협회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가족분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이 원하는 복지정책을 반영하여 300만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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