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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5일 오후 3층 소방서 강당에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환경 조성과 비상시 대형인명 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안전관리 법령과 제도 설명,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와 사용법 ,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노후소화기 교체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사업장에서 사용해보기 어려웠던 자동화재탐지설비나 완강기의 실습 모형을 이용해 작동법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화재발생 시 그 피해가 더욱 클 수 있어 각별히 경각심을 가져야할 것”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련 특별법 제8조에 따라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을 2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하며 이를 미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일정안내 및 민원상담은 소방민원팀(032-723-53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