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물병원 위생관리 및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실태점검

입력 2018년09월06일 14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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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는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9월 28일까지 26일간 동물병원 위생관리 및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동물 진료의 적정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동물병원(198개소, 2017년 기준)을 대상으로 ‘진료부 등 비치, 적정 기록, 소독 등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 여부와, 수의사 진료 후 처방전 발급 여부’ 등「수의사법」에 따른 병원 위생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는 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동물병원(163개소)에 대하여 ‘방사선 종사자 건강진단,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등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적절한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했는지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군·구의 동물병원 담당자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추진되며, 필요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동반하여 동물병원 종사 수의사 현황조사도 함께 추진 예정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방사선 발생 장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동물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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