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종합운동장 공사현장 문제점' 갑을논박'

입력 2018년09월06일 20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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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갑질' 국민신문고에 고발 고심 중

2017년 자월운동장 공사개요 표지판
[연합시민의소리] 옹진군의회가 이달 20일까지 ‘제20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4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가면서 영흥도의 영흥화력발전본부와 주민들의 상생발전기금에 따른 주민입장과  자월종합운동장 조성에 따른 문제점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옹진군은  자월종합운동장 조성(2014~2018)사업  1차 준공이 끝난 공사에 뒤늦은 부실공사 제기로 논란이 일고 있다.


자월종합운동장은 옹진군이 1차공사와 2차공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1차 J종합건설에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 토목공사를 2017년 11월 27일 준공됐고  현재 2차 공사를 U모 업체에 발주한 상태다.


그런데 최근 2차공사 발주 후 1차 공사부분 유공관 공사부분에 하자라며 1차 설계도면대로 공사한 현장에서 고도를 낮추겠다며 운동장 흙 4전을 깍으면서 드러난 유공관 설치물을 하자라고 하는 어이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1차 공사를 한 J업체는 설계상 하자가 없이 준공까지 완료한 상황인데 옹진군청이 2차 발주에 운동장 고를 낮추기 위한 작업을 하면서 발생된 사항을 설계잘못으로 인정하지 않고 1차 사업자의 공사 하자로 몰고 가는것은  어이없는 상황이라며 이것은 행정 기관의 '갑질'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7년 8월 자월운동장 공사현장



2018년 9월 자월운동장 공사현장

그러나 옹진군청의 어이 없는 억지를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을'의 입장인 공사 업체로써 할 수 없이 옹진군의 요구를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어 재시공을 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유공관 설계도면에서 설계된 작업 지시를 따라한 공사를  2차공사에서  자신들의 생각으로 고도가 높아 운동장 흙을 깍아 낼때는 설계를 살펴 다음 공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를 무시한체 운동장 고를 더 낮추겠다며  유공관공사후 덮은 흙을 깍아낸것은 1차 설계를 무시한  공사작업으로   당연히 유공관이 들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행정기관 담당자들이 책임을  공사업자에게 떠 넘기는 웃지못 할 행정기관의 갑질이란 비난이다.

이는 현정부가 외치는 '적폐'로 더불어 민주당  소속 군수가 운영하는  지자체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국민신문고에 고발해야 한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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