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 병원읍급실 MOU체결

입력 2018년09월10일 13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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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 중앙지구대(대장 김오상)는 10일 오전 11시 영동병원 회의실에서 병원응급실 의료인을 상대로  폭력 등 의료서비스를 방해하는 범죄에 대한 예방과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병원 응급실내에서 환자를 치료 중이던 의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의료인들의 안전 확보와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개최 됐다.
   
앞으로 중앙지구대는 병원응급실에 한달음시스템(전화기를 들고 있으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112에 자동 신고 되는 서비스)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인에 대한 폭력 등 범죄행위 발생 시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신속히 출동하여 적극 초동조치 및 엄정수사 할 방침이다. 
 

김오상 중앙지구대장은“지속적인 협력 치안을 통해 응급실내 범죄 행위에 대해 사전 예방하는 한편 병원응급실과 체계적인 비상연락체제를 갖춰 발생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한 출동과 조치로 폭력상황을 제압하는 등 응급의료 안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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