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표시 단속 실시

입력 2018년09월10일 15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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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농수산물에 대해 지난 3일부터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구는 명예감시원과 함께 관내 전통시장 및 농수산물판매업소 등에 판매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과 음식점의 쌀, 김치 포함 20개 품목(농축산물 8, 수산물 12)의 원산지표시 여부 및 거짓·허위 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생산 농업인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지도 및 단속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수산물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방지는 단속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범국민적 감시망 강화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농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되 의심이 되면, 전국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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