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 실시

입력 2018년09월11일 22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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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환경오염 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 의심지역과 관련 업체에 대한 특별 감시에 들어간다.
 

구는 이번 추석 연휴 전부터 연휴 후까지 행정기관 휴무와 산업체 관리 소홀을 틈 타 불법을 저지르는 업체들을 철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전인 9월 10일부터 21일까지는 중점관리 사업장 및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배출시설 자율점검 등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에는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128 환경오염신문고 운영, 환경오염 사고 초동 대처를 위한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유사시 환경오염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나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가동 중단 등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구에서 기술지원을 해 환경오염을 예방토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중에도 128 환경오염 신문고 운영 및 상황반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발견 시 국번 없이 128이나 부평구 환경보전과(509-6650)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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