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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로봇(드론) 창업 경진대회’에서 ‘해양 기름 부유식 폐기물 회수 로봇’ 아이디어를 제안한 ‘쉐코팀(대표 권기성)’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 주최, 인천TP 주관으로 열린 이 경진대회는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쉐코팀은 해양오염 방제 과정에서의 노동집약적 흡착포 작업을 폐기물 회수로봇으로 대체하는 아이디어를 내 대상과 함께 사업화지원금 8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금상은 개인 참가자 이종석(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비행궤적 추출 및 외관조사 기술) 씨와 루모스팀(대표 이건학·야간수색 전용 서치라이트 탑재 드론)에게 각각 돌아갔다. 부상으로 5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부상 300만원)은 와이즈로봇키즈팀(대표 황규용·유아대상 로봇교구), 마킷팀(대표 홍인석·360° 항공 VR영상 서비스), UCT팀(대표 오민균·3차원 공간정보 획득기술) 등 3팀이 받았다.
 

동상(부상 200만원)은 리빙앤로봇팀(대표 조철현·로봇빵을 만드는 협동로봇) 등 4팀, 장려상(부상 100만원)은 드론에듀팀(대표 이승경·드론 온라인교육 시스템) 등 2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로봇타워에서 열린다.
 

경진대회 수상팀에게는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전용창업지원실 입주 혜택이 주어지며, 앞으로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교육과 함께, 맞춤형 사업화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