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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74명, 의용소방대원 277명, 소방펌프차량 등 44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및 소방활동장애지역 등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1일 3회이상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1일 귀성객 이동거점장소인 광주역과 말바우시장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추석연휴 당일에는 북구 망월묘지를 찾은 성묘객의 갑작스런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 한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북부소방서 전 직원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