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라돈 간이측정기 무료대여 확대 및 홍보행사 추진

입력 2018년09월18일 18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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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가 환경단체, 기업과 함께 시민들의 라돈(Rn) 불안해소를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와 시민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지난 8월부터 실시중인 “실내공기 라돈(Rn) 저감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고,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인천터미널 대합실과 만남의 광장에서 라돈(Rn) 저감홍보캠페인을 갖는다.
 

지난 5월 대진침대를 시작으로 촉발된 라돈 사태가 태국 라텍스, 까사미아 침대, 최근 8월 28일 SBS 에넥스 침대 라돈검출 보도까지 끊임없이 발생하여 시민 불안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측정기 무료 대여를 확대한다. 

현대제철(주)인천공장에 이어 동국제강(주) 인천공장과 인그리디언코리아(유) 부평공장이 추가로 라돈 간이측정기 20대(10대씩)를 시민단체에 지원하고,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에 이어 세 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간이측정기를 대여 할 수 있게 된다.

추가로 대여되는 간이측정기는 9월 18일부터 인천평화복지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평화복지연대 회원인 연수평화도서관(선학동), 부평구 청개구리도서관(산곡동) 두 곳에서 대여 받을 수 있으며, 기존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사무실을 합쳐 총4곳에서 대여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시, 군구, 환경단체, 지역기업 등이 참여하고 현장에 부스를 마련 방사선 및 라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리플렛 배포 등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실내공기 라돈 인식개선과 캠페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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