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공중화장실 관리인 80여 명 교육

입력 2018년09월18일 22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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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어울림센터에서 18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공원, 시장,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의 관리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에 1회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구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개선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화장실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장실에 대한 이해 ,화장실의 유지관리 방법 , 청소행정 등 관리인이 알아야 할 사항과 기타 화장실 관리의 문제점 등을 전달했다.
 

또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추진과 관련해 일선 관리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상길 부구청장은 “최근 부평역 인근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화장실 폭행’이 발생했고, 불법 카메라 등으로 여성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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