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인하사대부속중학교 학생들과 즐거운 직업체험 학습

입력 2018년09월20일 10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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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지난 19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 10여명을 초청하여 병무행정 설명회 및 직업으로서의 군인과 병무청 공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실시 중인 중학생들이 병무청에서 군대 및 병무행정과 연관된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본인의 꿈과 끼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과 공무원에 대한 소개를 하였으며, 병무 관련 퀴즈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장 견학과 병역판정검사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하사대부속중학교 3학년 학생은 “병무청은 군대를 보내는 곳이라 왠지 좀 딱딱한 이미지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무청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체험을 2015년부터 실시, 2016년 전국 55개 학교 3,100여명이 체험에 참여하였고, 2017년부터는 모든 지방병무청에서 연 2회 이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은 미래 병역의무자인 학생들을 위한 병무청 체험 프로그램을 10월과 11월에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병무청에서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2013년 시범실시 후 2016년부터 전국 3,200여개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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