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정부포상식 개최

입력 2018년10월02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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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등 150명 정부포상 등 총 395명 수상

[연합시민의소리]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은  2일 오후 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 젝시가든에서 정부포상식을 가졌다.
 

오늘 포상식에는 총 395명의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중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국리민복’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를 위해 헌신하신 150명에게는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국민훈장은 차종환 서울 중구지회 사무국장, 변영일 경기 오산시지회 회장, 김호제 전남 강진군지회 회장, 조성도 서울 마포구지회 분회장협의회 회장 등 4명이 수상했으며,국민포장은 허정옥 대전 서구지회 여성회장, 김대규 대구 분회장협의회 회장, 권인호 울산지부 고문, 이희철 강원 동해시지회 회장, 장완기 충북지부 부회장, 장규용 충남 천안시지회 회장, 오경기 경남 고성군지회 회장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통령 표창은 이순옥 광주 남구지회 여성회장 등 16명, 국무총리 표창은 최명호 부산 동구지회 자문위원장 등 23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장영석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운영위원 등 100명이 수상했다.
 

박종환 자총 총재는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인 절제와 배려, 관용의 미덕을 통해 자유를 향유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공동체의 유지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앞장서 살폈다”라며 “지역 사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주춧돌이 되고자 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국리민복’의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주역"이라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350만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은 물론, 앞으로도 ‘국리민복’의 정신으로 新 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력을 힘껏 응원하겠다”며 “지금까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의 역군’으로 애써주셨던 것처럼, 다가올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의 새 시대에도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길에 선봉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자총은 지난 64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자총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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