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입력 2018년10월04일 20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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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4일부터 소방활동 현장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 발생 예방 및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해 ‘2018년 찾아가는 상담실’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공무원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유수진 전문 심리상담사가 직접 관서로 방문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수면장애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예방 · 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집단상담 프로그램 제공, 스트레스 측정 ▴1대1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진단 ▴심리안정 프로그램 연계 교육 ▴트라우마 극복 및 치유 등으로 진행되며 추가상담이 필요한 자에 대해서는 단계별 심층 심리상담이 시행된다.

김병환 소방서장은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소방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해 안전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만족스러운 생활보장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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