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블릿’, 5~7인치 대형화면 장착한 스마트폰 경쟁

입력 2013년08월08일 13시09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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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3인치(159.7㎜)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 출시

[여성종합뉴스]삼성전자가 7일 화면 크기가 6.3인치(159.7㎜)인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를 출시했다.
 
갤럭시 메가는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화면이 가장 큰 제품으로  LCD 화면으로 해상도는 1280×720이라며  국내에서는 팬택의 6인치급(5.9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6가 최대 크기였던  화면이 크면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는 더없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화면이 큰 덕에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혔을 때와 세로로 세웠을 때의 홈 화면(바탕화면)의 사용환경(UI)을 각기 다르게 구성했다.

‘패블릿’(Phablet)이라고 불리는 대형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량이 많은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패블릿은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을 합성한 신조어로  아직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국내 업계에선 5인치 이상 7인치 이하, 작은 화면 이용률이 높은 외국에서는 4.3인치 이상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패블릿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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