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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8년 4분기 맞춤형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교육을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수급자 중 61만원 초과 90만원 이하의 소득신고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일자리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대상자들에게는 분기별 1회씩(1회 1.5시간), 연4회(총 6시간 이수)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교육 참여를 조건으로 부과하고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인 생계비를 중지하는 불이익을 주게 된다.
 

계양구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유선 및 문자 안내 가정방문 등을 통해 2018년 3분기에 최초 192명 대상자 중 183명이 조건을 이수하도록 하여 95%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3분기 1단계 교육을 이수한 한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4분기 2단계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여 내일을 위한 생애 설계 및 일자리 정보를 취득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3분기에 신규 책정된 수급자들 중 4분기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 조건부수급자들이 20명에 달하며 이들은 10월~12월 중에 1단계 교육 이수를 하고 내년 1분기 2단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10시에 진행 중이며 계양구는 교육대상자들이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함께 조건불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들에게 안내문 발송과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