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그늘막 쉼터 운영 해재하고 겨울철 재해 대비 체제 돌입

입력 2018년10월15일 15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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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5일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보행자를 위한 무더위 대비 그늘막 쉼터 운용을 지난 12일부로 겨울철 재해 대비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 쉼터 운영 중지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 목적의 일환이며, 겨울철 일조량 감소로 그늘막 쉼터의 필요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구는 무더위 대비 그늘막 쉼터를 2017년 4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77개소로 대폭 확충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폭염으로 다수의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등 구민의 건강보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늘막 쉼터는 더욱 빛을 발하였다.
 

폭염 대비 그늘막은 자외선 차단과 통풍이 용이한 원단으로 제작한 접이식   파라솔로써 많은 이들이 즐겨본 그림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처럼 여름내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여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그늘막 쉼터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학교주변에 설치하여 등하교시 무더위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내년 무더위 취약지 및 다수의 구민이 원하는 곳에 우선적으로 무더위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여 여름철 폭염에 적극 대비하여 안전한 중구, 행복한 구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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