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환경주권 확보를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활동

입력 2018년10월16일 13시1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민간환경감시단이 지난 15일 활동개시 간담회를 열고 지역환경주권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구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 6명과 환경 전문가 5명 등 총 11명 구성되어, 앞으로 관내 지역의 환경오염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감시활동은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여부 ,자동차정비업소 야외도장, 운행하는 자동차에서 매연 다량발생여부,폐수무단방류 ,악취발생사업장 악취발생여부 등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활동을 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가 발견되면 구청에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시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 민간환경감시단원은 “깨끗한 중구, 걷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민간환경감시단 활동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무원의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감시를 확대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중구 환경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