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해수욕장 '해파리 '주의보, 피서객들 40여명 응급조치

입력 2013년08월08일 20시43분 시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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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8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해수욕장에서 피서객 40여명이 해파리에 쏘여 해경이 나서 피서객들의 물놀이를 중지시키고 해파리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출현한 해파리는 대부분 보름달물해파리로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들은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해파리에 쏘이면 바닷물로 씻어내고 가까운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이나 운영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자포동물의 하나. 몸의 길이는 15~30cm이고, 무색투명한 원반 모양이다. 삿갓의 가장자리는 여덟 개로 구분되며 중심부에 말굽 모양의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의 생식소가 네 군데 있다. 한국의 남해 및 목포 해안과 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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