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복합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입력 2018년10월24일 17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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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제천, 밀양화재와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등 잇따른 대형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복합 대형재난 안전주간’(22일부터 26일까지)을 선포하여 이에 발맞춰 24일 오전 10시에 동구청 등 19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0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전일빌딩에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이란,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들이 가상의 대형재난을 해결해 나가며 상호 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훈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상호 보완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1회 이상 각 시․군 단위로 실시되고 있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 날 훈련은 전일빌딩에서 건물 리모델링 중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출동한 훈련대원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과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며 훈련 상황 별 처리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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