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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교수가 진행한 교육에서는 한국사회의 성별 불평등 이해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서 성별 고정관념이나 불평등한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 시행하는 것으로 공공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평등 지수를 높이고 모든 정책 추진시 성인지적 관점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