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가자 장미여관으로’, 14일 개봉 "연예계 性상납"

입력 2013년08월09일 16시34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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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상권 기자] 마광수 교수의 동명시집을 영화화한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헤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연예계의 불편한 진실을 다룬 ‘노리개’가 개봉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대부분은 워낙 베일에 쌓인 채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는 여성연예인의 성상납 문제가 사건을 입증할 증거를 찾기도 어려운데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는 사건으로 전락해 버리는 현실에 심한 불쾌감과 분노를 느꼈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도 ‘노리개’처럼 성상납 문제를 파헤쳐  가수 지망생 사라의 꿈을 손에 쥐고 그의 모든 것을 파괴해 버리는 음반사 사장과 매니저의 빗나간 욕심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사건은 ‘노리개’에 이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분노를 느끼게 할 만큼 실감나게 그려졌다.

한편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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