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청년 창업 특화거리 조성 위한 공유대회 개최

입력 2018년10월29일 21시12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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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운사거리 인근 거리를 청년 창업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함께라서 갈 수 있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청년 창업 특화거리 공유대회에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청년들도 참석, 각 국의 청년 창업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공유대회에서는 청년 창업 특화거리를 조성하는데 걸림돌은 무엇이고, 청년 창업 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유대회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유대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청년 창업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창업 특화거리를 조성 중인 제운사거리 인근은 학교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유흥업소가 성행함에 따라 구는 지난해 9월부터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선정자에게는 시설리모델링비 1천만원, 임차보증금 1천만원과 임차료 50% 및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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