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이런'

입력 2013년08월09일 18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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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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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8시 뉴스’가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지도를 방송에 내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SBS 8시 뉴스’는 ‘[단독] 대통령 전용기 극비 항로, 인터넷에 노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인터넷 사이트에 전 세계 항공기의 비행 현황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모습”이라며 “비행기 항로와 속도까지, 이 비행기 모양 아이콘만 누르면 자세한 정보가 쏟아진다.며 우리나라 대통령 전용기, 코드 원의 항로가 노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소식을 단독 처리해 보도했다.

그러나  ‘SBS 8시 뉴스’가 관련 지도를 첨부하며 대한민국의 영해인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표기한 미 인터넷 사이트의 사진을 그대로 옮겨 영상자료로 사용 보도를했다. 

현재 해외 지도에는 일본의 오랜 로비로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사가 잘못 표기된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이를 ‘단독’ 기사로 내보냈다는 점이다. 

누리꾼들은 “해외 사이트 화면을 그대로 중계한 것도 잘못”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항공기 노선이 노출되고 있다는 기사에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동해가 미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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