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 개최

입력 2018년10월30일 15시2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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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 강조

[연합시민의 소리]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개막식은 이번 페어의 주제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과 그 요소인 ‘인식, 소통, 공감, 행동’의 의미를 보여줄 수 있는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강도윤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 정학성 인천산업디자인협회장, 김광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인천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개선하자는 의지를 담아 청년실업·문화정체·원도심침체 등 인천의 사회적 문제가 적힌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시장은 “좋은 디자인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며, 우리 사회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디자인 개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단순히 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탐구·해석하고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임을 보여주는 전시로 구성됐다.


31일(수) 오후 4시에는 국제회의장에서 디자인포럼이 열리고, 마지막날인 11월 1일(목) 오후 2시에는 전시실에서 디자인콘서트가 개최된다. 디자인콘서트는 ‘당신의 사회문제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의 7개 우수작에 대한 최종 우수작 선정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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