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10월31일 17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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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이규문)는 31일 청주시 복대동 서청주우체국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공공기관 솔선수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로교통법 개정법률 시행(9.28)에 따라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받고 법률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1990년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되어 착용률이 88.5%에 이르지만, 뒷좌석은 30.2%에 불과, OECD 평균에 현저히 미달되는 실정이다.

흥덕서는 11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갖고, 계도기간이 끝나는 12월부터는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규문 서장은 “안전벨트만 착용해도 사망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경찰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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