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옹진군 도서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입력 2018년10월31일 22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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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도에 보이는 소화기함, 소화기 및 감지기 지원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중부소방서, 옹진군 백령면과 공동으로 옹진군 백령도에 보이는 소화기함 7대, 소화기 50대와 단독형 화재감지기 50대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사례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어촌 주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IPA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IPA가 지원한 ‘보이는 소화기함’은 미니 소방서라고도 불리는 소화시설로 불이 날 경우 시민들이 소화기를 신속하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 주요지점에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설치한 소화기함이다.

또한, 보이는 소화기함과 함께 지원하는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도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생활안전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서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대표 공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2016년 화재취약지구인 화수부두·만석부두 괭이부리마을에 경보설비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 소청도, 소연평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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