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초고층 건축물 현장대응능력 강화 소방훈련 실시

입력 2018년11월01일 16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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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자위소방대와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 등 소방차 19대, 인원 34명이 동원되었으며, 건물 옥상 36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다량의 농연과 화염이 보이는 상황으로 인명구조와 함께 신속하게 진압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발견한 자위소방대원에 의한 상황전파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를 시작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 ․ 구급대 및 진압대원이 현장에 도착, 직원 대피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펌프차, 물탱크차 등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 A 씨는“직접 몸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실시하여 내실있고 재난에 대해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초기화재진압 및 피난 대피는 자위소방대의 몫이다”라며,“앞으로 관계자 등과 함께 고층건물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초동대응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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