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교텃밭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년11월03일 10시21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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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텃밭(서해초)
[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 ‘학교텃밭’프로그램을 시흥시 관내 총 40개 학교(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8 시흥시 도시농업 시범사업' 중 하나인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 중 서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달 29일 올해 마지막 수업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시흥시 도시농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미애) 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학생은 “김치를 먹기만 하다가 담가 보니 재밌고, 직접 담근 김치라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6개 분야(아파트텃밭, 옥상텃밭, 꼬마농부텃밭, 학교텃밭, 치유농업, 공동체주말농장 교육)로 나눠 각 분야에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할 때 느끼는 기쁨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중 ‘학교텃밭‘은 교내 노지, 옥상, 화단 등 빈 공간을 활용하거나 화분, 상자를 설치해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녹색생활공간을 조성하도록 하는 도시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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