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공 6개로 1이닝 퍼펙트

입력 2013년08월10일 15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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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6개로 내야 땅볼 3개를 유도하며 가볍게 삼자범퇴

[여성종합뉴스/ 스포츠부] 시카고 컵스 한국인 투수 임창용(37)이 트리플A에서 공 6개로 1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에 소속돼 있는 임창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프레스노와 홈경기에 구원등판, 1이닝을 공 6개로 가볍게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5-4로 리드한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카터 주리카를 상대로 2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어 좌타자 잭슨 윌리엄스를 초구에 역시 유격수 땅볼 처리, 이드윈 빌레가스마저 3구 만에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공 6개로 내야 땅볼 3개를 유도하며 가볍게 삼자범퇴. 6개 공 중에서 4개가 스트라이크,8회말 타석에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임창용은 트리플A 6경기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29를 마크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71, 피안타율 1할8푼2리로 세부 성적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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