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안전 담아온‘119개의 배낭’ 전국 릴레이 이어져

입력 2018년11월06일 2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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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6일 부평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배낭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지난 달 31일 전남 광주에서 첫 여정을 떠난 안전배낭들이 전국 릴레이 횡단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메시지가 담긴 배낭과 깃발을 메며 안전문화 홍보를 펼치고 이후 대구, 충남 등을 거쳐 5일 인천에 도착했다.
 

안전배낭 릴레이는 도보와 대중교통편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소방서,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구급대원 폭행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시민 안전문화 의식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오늘 부평전통시장에서도 그 발길이 이어졌다.       
 

정병권 부평소방서장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을 담은 가방이 전국으로 무사히 이어져 오면서 캠페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의 진심이 지역 곳곳 전해져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인천에 도착한 안전배낭은 6일 신기시장, 부평전통시장을 거쳐 7일 서울로 이어지며 9일 치러지는 소방의 날 기념행사장에 119개의 안전배낭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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